중국 원유 위안화 결제 달러패권 사라지나?

 

중국이 사우디와 원유 결제를 위안화로 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달러는 전세계에서 원유를 결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상용되어 엄청난 이득을 취해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항하여 중국이 원유를 위안화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추진중에 있습니다.

 

달러는 기축통화로서 시뇨리지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현재 미국의 달러로 인한 세계 장악력은 압도적입니다. 하지만 중국이 계속해서 미국을 견제하며 쫒아오고 있고 원유 결제를 위안화로 결제되게 된다면 이것은 미국입장에서 엄청난 악재로 작용합니다. 

 

중국은 자국내 저임금 노동자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을 해소할 여력을 갖추고 있고 미국은 저임금 노동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민자를 대량으로 늘리거나 중국의 저임금 노동자를 활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단점과 더불어 원유 결제가 위안화로 진행된다면 더이상 달러의 위용성은 떨어지게 될 것이고 위안화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화폐 역할을 하는 달러를 미국에서는 자국의 이득을 위해서 엄청나게 찍어내게 됩니다. 이로인한 영향은 전세계에 끼치게 되고 전세계는 미국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기존 화폐들은 국채 발행을 통해 무제한적으로 발행되고 이렇게 풀려버린 화폐는 자산으로 몰리게 됩니다. 부동산, 주식, 코인은 비상식적으로 상승하고 부의 격차는 커지게 됩니다.

 

자산의 폭등과 함께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여 물가는 상승하고 이로 인해 중소득층은 힘들어지게 됩니다. 정부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고 양적긴축으로 유동성을 흡수하려고합니다. 이렇게 되면 뒤늦게 자산시장에 들어온 중소득층은 자산시장 폭락으로 또다시 손실을 보게 되고 부의 격차는 더욱더 벌어지게 됩니다.

 

실업률이 늘어나고 기업이 망하면 물가는 안정되고 그러면 또다시 정부는 금리를 인하하고 유동성을 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또다시 국채가 추가발행되고 화폐는 더욱더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면 자산가들은 또다시 자산을 통해 부를 늘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화폐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비트코인이 될 수 있을까가 궁금해집니다. 미국이나 중국은 cbdc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에 있으며 어떻게는 화폐의 디지털화는 머지않아 보입니다. 이때 까지 달러패권을 통해 이득을 취한 미국이 중국으로 인해 어떻게 변화가 될지. 중국이 다음의 위안화패권으로 부상할지. 비트코인이나 다른 디지털화폐가 전세계통화로 통용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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